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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시리아 난민들 직접 만나러 간다

배우 정우성이 시리아 난민들을 직접 만난다.

2월 24일,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이 단체의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정우성이 오는 3월 레바논을 공식 방문하기로 했다. 레바논은 시리아의 인접국이자 1백 만 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을 보호하고 있는 곳이다. 정우성은 2014년 네팔, 그리고 2015년 남수단에 위치한 난민촌을 방문한 바 있다.

유엔난민기구는 정우성의 이번 방문을 통해 "시리아 난민들이 레바논과 같은 인접국 및 첫 번째 비호국에서 겪는 어려움을 한국 대중에게 알리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전의 장기화는 난민은 물론, 수년 간 이들을 수용하고 보호하여 온 레바논과 같은 비호국에도 많은 경제적,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구 5백 만 명의 레바논은 오늘날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난민을 보호하고 있는 국가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 대해 정우성은 “이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자세히 듣고 돌아와 널리 알려 한국인들의 관심과 후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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