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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케샤 성폭행하지 않았다" 닥터 루크, 공개 해명

  • 박수진
  • 입력 2016.02.23 13:14
  • 수정 2016.02.23 13:16
Pop star Kesha leaves Supreme court in New York, Friday, Feb. 19, 2016. (AP Photo/Mary Altaffer)
Pop star Kesha leaves Supreme court in New York, Friday, Feb. 19, 2016. (AP Photo/Mary Altaffer) ⓒASSOCIATED PRESS

미국 유명 음반 프로듀서 닥터 루크가 팝가수 케샤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거듭 무죄를 주장했다.

22일(현지 시각) TMZ 보도에 따르면 닥터 루크는 "나는 케샤를 강간 하지 않았다. 나는 케샤는 몇 년 동안 친구 사이를 유지했고 특히 그는 내 여동생 같았다"고 말했다. 트위터에 장문을 올리며 누리꾼들에게 호소했다.

케샤는 지난 2014년 10월14일 LA 법원에 닥터 루크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소니뮤직의 자회사이자 닥터 루크가 소유한 케모사베 레코드와 계약 해지를 요청하기도.

케샤는 2005년부터 닥터 루크와 장기 계약을 하면서 그로부터 성적·정신적 학대를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닥터 루크 측은 계약 파기를 위한 케샤의 계략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역고소했다.

법원은 닥터 루크의 손을 들어줬다. 이 소식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25만 달러를 케샤 측에 기부했다. 레이디 가가와 데미 로바토 역시 트위터로 케샤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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