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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이 팬 미팅에 불참한 날 장현승의 태도가 왜 논란이 되었나?

  • 박세회
  • 입력 2016.02.23 07:07
  • 수정 2016.02.23 07:17
ⓒ장현승인스타그램

태도 논란으로 화제가 된 비스트 장현승 측은 과거에 해명을 내놨다.

앞서 인스티즈 등의 게시판에서는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이 팬들에게 무심하며 멤버로서의 처신이 올바르지 못하다는 글이 돌았다.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은 작년 2015년 9월 팬미팅에 불참한 것이다. 한국 경제에 따르면 팬들은 당시 해외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액의 팬미팅을 무단 불참한 뒤 청담동의 한 클럽과 술집에서 포착되는 등 다음 날 새벽까지 놀러다녔다는 정황을 제시했다.

그러나 당시 2015년 9월 15일 비스트 관계자 측은 OSEN에 "장현승이 12일에 열린 비스트 팬미팅에 개인 사정으로 못 나갔다. 미리 공지하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미리 영상도 찍어 놨는데 오해가 생겼다"고 반박한 바 있다.

비스트는 12일 일본 팬들을 대상으로 팬미팅을 진행했는데 장현승을 뺀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용준형만 무대에 올랐다. 그러던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 시간에 장현승이 묘령의 여인과 함께 있더라"는 주장과 함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그 사진이 같은 시간대에 찍혔다고 하는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다"며 "장현승의 탙퇴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OSEN(2015년 9월 15일)

그러나 이 논란 이후 최근에는 장현승의 다른 처신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되었다.

한국 경제에 의하면 비스트의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비스트를 오랜 기간 아끼고 사랑해오던 팬으로서 멤버 장현승의 납득할 수 없는 여러 행동에 가슴이 아파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논란은 새로운 기제가 있다기보다는 그간 팬으로서 서운한 것들을 정리한 글이다.

한편 같은 팀의 멤버 용준형은 최근인 이달 20일 팬미팅에 불참한 바 있다. OSEN에 따르면 그는 오늘(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이 안 좋아져서, 팬들, 그리고 멤버들에게 옮기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이니 부디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으나 한국에서 가수 정준영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OSEN에 따르면 이어 용준형은 "준영의 생일파티에 간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몸이 안 좋아서 새벽에 파티에는 얼굴만 비추고 선물만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라고 해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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