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주혁이 원한 주제 중 하나는 '집빵'이었다. 김풍은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찹쌀도넛과 소보로를 소개했다.
소보로에 대한 김주혁의 평가는 이랬다.
"미숫가루를 다 젓고 먹는데 어떤 물방울 하나가 퐁 터지면서 가루가 팍 터지는 느낌"
찹쌀도넛에 대한 김주혁의 평가는 또 이랬다.
"건빵 열 개 한꺼번에 먹은 느낌"
요리 중 까맣게 타버려 숨긴 빵조각을 맛본 그의 평가는 이랬다.
"이걸 숨기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너무나 궁금한 그 맛, 김풍의 집빵은 사실 이런 우여곡절을 거쳐 완성됐다.
JTBC가 공개한 김풍의 찹쌀도넛+소보로 15분 레시피는 아래 영상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