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 개학이고, 입학이다. 각 대학 학생회와 동아리들이 신입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이때, 서울여자대학교 캠퍼스에 설치된 각종 ‘현수막’들이 화제 올랐다.
서울여자대학교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흔한_여대의_개강맞이_현수막2016.jpg’이란 제목과 함께 10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그녀는 예뻤다’ 등을 패러디한 현수막의 메시지는 대부분 새내기에 대한 반가움과 남자는 없는 여대라는 점을 강조했다. 웃음과 자조, 그리고 애정도 느껴지는 현수막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