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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건 콩고의 여자들(사진)

콩고에 있는 비룽가 국립공원의 숲은 전 세계에 서식 중인 마운틴 고릴라(mountain gorilla)의 절반이 사는 곳이다. 멸종위기에 다다른 이 종은 현재 지구에 약 1,000마리도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비룽가 공원에 사는 고릴라들의 수는 늘어나는 중이다.

마운틴 고릴라의 개체수 증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이 공원에서 일하는 야생동물 경비대원들이다. 그들은 사냥꾼뿐만 아니라 콩고 군대와 민병대 사이의 전쟁으로부터 고릴라들의 서식지를 보호한다. 사실상 그들은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150명이 넘는 경비대원들이 임무수행도중 목숨을 잃었다.

지난 10년 간, 이 일은 거의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처음으로 필수적인 훈련시스템이 완성되면서 경비대원이 된 첫 여성들이 등장했다. 그리고 지금 이들은 약 3,000 제곱 마일의 공원을 지키고 있다.

사진기자인 모니크 자쿠스는 그동안 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콩고를 여행했다. 아래는 그가 ‘원더풀 머신’의 제공을 통해 촬영한 사진들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ese Women Are Risking Their Lives To Protect Endangered Gorillas In Cong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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