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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치느님'에 관한 5가지 사실

  • 강병진
  • 입력 2016.02.22 09:40
  • 수정 2016.02.22 09:46
ⓒGettyImagesbank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치킨 브랜드도 많은 게 한국이다. 수많은 치킨 브랜드들이 생겨나는 동시에 없어지는 상황에서 공정거래조정원이 15개 치킨 가맹사업의 주요 정보를 비교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의 제목은 무려 ‘치킨 가맹점을 하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이다. 하지만 치킨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도 나름 흥미로운 정보다. 아래는 ‘공정거래조정원’의 자료를 정리한 내용이다.

- 정보 비교 대상 치킨 업종 브랜드-

비비큐(BBQ), 페리카나, 네네치킨,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비에이치씨(BHC), 또래오래, 호식이두마리치킨, 멕시카나, 맘스터치, 훌랄라참숯바베큐, 부어치킨, 맥시칸치킨, 지코바양념치킨

1.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비비큐(BBQ)’다.

: ‘비비큐’가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북, 경남, 제주의 7개 지역, ‘페리카나’가 인천, 대전, 세종, 강원, 충남의 5개 지역, ‘멕시칸치킨’이 전북, 전남의 2개 지역, ‘호식이두마리치킨’, ‘맘스터치’, ‘멕시카나’가 각각 대구, 울산, 경북 지역에서 가장 가맹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치킨 브랜드는 ‘교촌치킨’이다.

: ‘교촌치킨’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4억 1,946만원이다.

3. 가맹점 증가율과 가맹점 신규개점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맘스터치’다.

: 가맹점 증가율은 44.8%, 가맹점 신규개점률은 35.1%로 나타났다.

4. 가맹점 폐점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부어치킨’이다.

: ‘부어치킨’의 가맹점 폐점률은 13.4%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비에치씨’(BHC)와 ‘훌랄라참숯바베큐’의 폐점률이 높게 나타났다.

5. 최초 가맹금(가맹비, 교육비, 보증금)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비비큐’(Premium Cafe 형태)다.

: 최초 가맹금은 약 4,570만원. 그리고 기타 비용(인테리어, 간판, 설비 및 집기 등)의 비용은 2억 3,614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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