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앤 K. 롤링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해리 포터에 대한 질문

Author J.K. Rowling lights the Empire State Building to mark the launch of her non-profit children's organization Lumos, on Thursday, April 9, 2015, in New York. (Photo by Evan Agostini/Invision/AP)
Author J.K. Rowling lights the Empire State Building to mark the launch of her non-profit children's organization Lumos, on Thursday, April 9, 2015, in New York. (Photo by Evan Agostini/Invision/AP) ⓒEvan Agostini/Invision/AP

해리 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이 짜증 날 만도 하다. 팬들이 똑같은 질문을 매일매일 쏟아내는데 당신이라도 짜증이 날 거다.

그런데 그녀를 가장 지치게 하는 팬들의 질문은 대체 뭘까? 그건 바로 7월 31에 출간 예정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9년 후'에 대한 질문이다. 이미 여러번 프리퀼(원작 이전 이야기)이 아니라 해리 포터 19년 후의 이야기라고 명시하고 설명했는데도 불구하고 프리퀼이냐고 끊임없이 묻는 질문에 롤링은 매우 지친 모양이다.

아래는 그녀가 트위터에 올린 간단명료한 답이다.

트위터 답: 이번 시나리오는 책 모양으로 출판됩니다. #19YearsLater(19년 후 이야기)이므로 #NotAPrequel(프리퀼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녀를 매우 짜증나게 하는 질문이 하나 더 있다고 한다. 호크룩스가 파괴됐느냐는 질문이다.

트위터 답: [프리퀼] 질문과 함께 #PleaseNeverAskMeThatAgainPlease(제발 이런 질문은 다시 하지 말아 주세요). 해리가 살았기 때문에 호크룩스가 파괴됐을 수 없습니다.

작가는 창의력과 더불어 상당한 인내심도 필요한 것 같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해리 포터 #조앤 롤링 #문화 #호크룩스 #팬 #문학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