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휠체어를 탄 장애인' 피겨를 내놓았던 레고.
레고의 새롭고도 멋진 시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허핑턴포스트US에 따르면, 최근 레고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집에서 애 보는 아빠' 세트를 내놓았다.
레고의 새로운 미니 피겨. 애 보는 아빠, 워킹 맘, 유모차 아기, 휠체어를 탄 젊은 남자가 포함됐다.
레고 측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How cool is this working mom/at-home dad Lego figure set?! Thanks @LEGO_Group for the love. #legodad#dad2summitpic.twitter.com/SQ810KiZlM
— Idaho Dad (@NorthIdahoDad) February 20, 2016
The @LEGO_Group making me proud to be a #LegoDad by releasing. a SAHD minifig complete w/ working mom #dad2summitpic.twitter.com/EYjp9qCCLH
— Chris Bernholdt (@DadNCharge) February 20, 2016
레고 시스템의 소렌 토프 로센 회장은 "레고는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반영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담아들으려 노력한다"고 말한다.
그동안 레고는 정형화된 성 역할을 홍보하고 있다는 비판에 시달렸으나, 최근 몇년 간 '여성 과학자 피겨'를 비롯해 주목할 만한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허핑턴포스트US 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