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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의원을 분노하게 한 TV조선의 왜곡 보도(사진)

  • 박세회
  • 입력 2016.02.20 15:34
  • 수정 2016.02.20 15:40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두 장과 분노의 글을 올렸다.

사진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 의원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질의하는 모습을 TV조선에서 자막을 달아 보도한 것으로 첫번째 사진에선 '북 변론하는 더민주당 의원들?'이라는 자막을 달았고 두번째에는 ‘순천ㆍ곡성 도전 김광진, 구 통진당 세력 의식?’이라고 적혀있다.

김광진 의원은 이에 "종편을 보지 않아서 모르고있었는데 중앙당 언론모니터팀에서 연락이 와서 확인해봤네요. 제 대정부질문을 보셨을텐데요. 대정부질문의 티비조선의 평가가 이것이라는군요. 기자증이라는 걸 목에 걸고 다니는 게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습니까?"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렇다면 당시 김광진 의원은 이날 실제로 무슨 발언을 했을까?

같은 내용을 YTN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사드 배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취했다'라며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사드 배치에 회의적인 것과 북한을 변론하는 행동 사이의 숨은 관계에 대해 티비 조선이 반응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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