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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이 겨우 살렸다는 무도 '못친소'에 대한 팬들 반응

  • 박세회
  • 입력 2016.02.20 15:12
  • 수정 2016.02.20 16:19

20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못친소 페스티벌2'를 진행했다. 4년에 한번 열린다는 이 페스티벌은 많은 기대를 모았고 최소 15시간에 달하는 녹화 분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비판의 글이 쏟아졌다.

문제는 중반부터 시작된 매력 발산의 시간. 여러 멤버들이 발라드 노래를 1절 완곡했으며 변진섭 씨의 차례에는 두 곡을 불렀고 심지어 두 번 째 곡에선 후렴구를 여러 번 반복해 불렀다. 방송 중인 프로그램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네이버 TV 토크에는 실망의 평이 올라왔다.

디시 인사이드의 무한도전 갤러리에도 마찬가지. 그나마 우현이 살렸다는 글들이 많았다.

한편 OSEN에 의하면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2' 특집에서 우현은 쟁쟁한 멤버들을 제치고 '최고의 매력남' F1에 선정됐다고 한다. 그는 방송에서 "연예인 되기 전에 외모를 비관한 적이 있었다. 거울을 보면서 절망하고 부모님을 원망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다. 외모 아닌 무기가 내게 있더라. 그걸 갈고 닦았다. 잘생기진 않았지만 못난 것도 없는 우리니까 '못친'들이 주는 상을 기쁜 마음으로 받겠다"고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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