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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늘 보관해두면 좋은 음식 13가지

ⓒShutterstock / M. Unal Ozmen

냉동실은 정말 훌륭한 도구고, 데워먹는 냉동 식품만 넣어두는 곳이 아니다. 최대한 잘 활용하면 건강하고 저렴한 집밥을 먹느냐 테이크아웃을 먹느냐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게 냉동실이다. 부엌에서 가장 유용한 도구라 할 수 있는 냉동실의 사용 방법을 알려주겠다.

냉동실에 적절한 음식들을 갖춰 두면 더 잘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늘 즉시 먹을 음식이 있으니 스트레스도 줄어든다.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 늘 갖춰 둬야 할 훌륭한 음식 13가지를 소개한다.

1. 밥 등 익힌 곡물. 가끔은 다른 음식들 전부를 요리하는 것보다 곡물을 익히는데 시간이 2배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있을 때 미리 만들어서 얼려두면 든든하고 건강한 음식을 금방 먹을 수 있다.

2. 잘 익은 바나나. 바나나 빵을 만들 수도 있고(바나나 빵도 얼릴 수 있다!) 껍질을 벗겨 삼등분 해서 얼려 두었다가 맛있는 스무디를 만들 수도 있다.

3. 견과류. 비싸지만 많이 사면 더 싸다. 영원히 보관할 수 없으니 얼려두면 좋다.

4. 남은 채소. 냉동실에 남은 채소를 보관하는 주머니를 늘 놔두어야 한다. 양파를 다지거나, 당근 껍질을 벗기거나, 어쨌거나 채소가 남을 경우 주머니에 넣어두라. 주머니가 가득 차면 채소 스톡을 만드는데 활용하라. 시판 제품보다 훨씬 좋고, 리조토를 할 때, 녹색 채소를 볶을 때, 수프를 만들 때 정말 좋다.

5. 쿠키 반죽. 쿠키를 만들 때 전부 다 굽지 말고 반은 얼려두라. 갑자기 단 게 먹고 싶어질 때 금방 몇 개 구울 수 있다.

6.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사. 평소보다 시간이 남는 날들이 있다. 그럴 때 밥솥으로 요리하는 음식들을 준비해 두라. 바쁠 때 그걸 밥솥에 넣어 놓고 출근했다가 집에 돌아오면 식사가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7. 버터. 얼린 버터는 제빵사의 가장 좋은 친구다. 파이 크러스트가 얼마나 좋아지는지 모른다. 스콘과 비스킷도 훨씬 더 나아진다. 정말 차가운 버터가 필요한 빵들도 있다. 냉동실에 몇 조각 넣어두면 유용하다. 버터가 떨어졌을 때를 대비한 비상용 버터로 써도 좋다.

8. 허브. 신선한 허브를 샀다가 조금만 쓰고 잔뜩 남는 경우가 많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까먹지 말고, 나중에 쓸 수 있도록 냉동실에 넣자.

9.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두 배 양을 만들자. 수고를 들여 라자냐를 만든다면, 양을 두 배로 해서 절반은 냉동실에 넣어두는 게 좋다. 비프 스튜, 엔칠라다, 미트로프도 마찬가지다.

10. 아침 식사도 마찬가지다. 아침에 먹을 샌드위치를 만들 때 몇 개 더 만들어서 얼려두자. 부리토도 마찬가지다. 바쁜 아침에 정말 유용하다. 팬케이크와 와플도 좋다.

11. 빵. 냉동실에 빵이 있으면 먹을 것이 없는 아침에 중요한 첫 끼니를 굶지 않고 후딱 먹을 수 있다. 그런 아침을 위해 통밀빵, 식빵 슬라이스 등을 냉동실에 넣어두라.

12. 스무디 재료. 한 컵 분량으로 스무디 재료를 미리 준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건강한 아침 식사나 간식이 된다. 잔뜩 만들어 두고 한 달 내내 즐겨라.

13. 그리고 타코 재료. 타코를 야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US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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