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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느 감자유통업체의 놀라운 감자 마케팅 (사진)

앨버트 바틀렛은 영국의 감자 전문 판매 업체다. 1948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지금 영국에서 유통되는 감자의 20%를 판매 중이라고 한다.

최근 이 회사는 감자를 마케팅하기 위해 한 편의 영화를 끌어들였다.

바로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마션’이다.

주인공 마크 와트니가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감자를 길렀던 것에서 착안해 ‘마션’의 블루레이 DVD 출시와 함께 공동 마케팅을 한 것. ‘보어리드판다’에 따르면 그냥 숟가락을 얹은 게 아니라, 20세기 폭스와 실제 계약을 맺은 마케팅이다.

DVD 속지에도 감자가 있다.

또한 추첨을 통해 홈시어터 시스템과 DVD 그리고 감자를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그런데 ‘마션’과 감자를 함께 마케팅하는 건, 앨버트 바틀렛만이 아니다.

지난 2월 14일, 레딧의 유저 ‘phelix808’이 올린 사진에 따르면, 미국의 어느 마트에서는 감자 판매대에서 ‘마션’의 DVD를 함께 팔고 있다. 이 사진에 대해 다른 레딧의 유저는 “디스코 음악을 틀면 판매량이 더 증가할 것”이라는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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