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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kg 감량한 김성오는 이 얼굴로 웨딩사진을 찍었다

  • 박세회
  • 입력 2016.02.17 11:39
  • 수정 2016.02.17 11:40

영화 배우 김성오가 연쇄살인범 역할을 위해 4주 만에 16kg를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YTN에 의하면 김성오는 지나 4일 최근 영화' 널 기다리며'의 제작 보고회에서 72kg에서 56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 신문은 ‘널 기다리며’가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 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간의 추적을 그린 스릴러 영화라고 보도했다. 이 영화에서 김성오는 연쇄살인범 역할로 출연한다.

그의 배는 손가락으로 꼬집어도 가죽도 안 잡힐 것만 같다.

중앙일보는 당시 김성오가 “감독님께서 골룸 같은 깡마른 배우의 사진을 보여주셔서 처음에는 가능할까 싶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무작정 굶으면서 4주 만에 16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문제는 체중 감량 도중 김성오가 결혼사진을 찍어야 했던 것. 서울신문은 체중 감량을 요구한 감독은 "평생 한 번 하는 결혼사진에 살인마처럼 나와 너무 미안하다”며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 얼굴로 웨딩 사진이라니...감독이 잘 못 했다.

#김성오 #널기다며 #무섭다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3월10일개봉

국병진(@kuk514)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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