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양들은 떼로 이동한다. 이 특별한 것 없는 일이 하늘에서 보면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공중 사진작가이자, 파일럿인 팀 휘태커는 그동안 뉴질랜드 농장의 양떼를 촬영했던 장면들을 잔잔한 음악과 한데 엮었다. 양떼의 움직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유연한 곡선이자, 흐름이다. 이 또한 보기만해도 만족스러운 느낌을 얻을 수 있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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