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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선에서는 60대 이상 유권자가 가장 많다

  • 강병진
  • 입력 2016.02.17 05:35
  • 수정 2016.02.17 05:36

20대 총선에서 연령별 유권자 분포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 ‘조선일보’가 행정자치부의 1월 말 연령별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제20대 총선에선 한국 선거 역사상 처음으로 60대 이상 유권자 수가 40대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정부가 제공하는 연령별 인구현황 페이지에 따르면, 정말 60대 부터 70대, 80대, 90대, 심지어 100세 이상 인구까지를 다합친 수치가 40대 인구인 887만 339명을 넘어서는 970만 6841명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의 인구 구성을 봐도 이러한 분포는 비슷하게 나타난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40대 인구는 ‘170만3039명’, 60대 이상 인구는 ‘185만 7232명’이다. 부산특별시는 40대 인구가 56만8326명, 60대 이상 인구가 76만 5099명으로 나타났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실제 통계를 볼 수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40대(22%)가 가장 많았고, 30대(20.5%), 60대 이상(20.3%), 50대(18.9%) 순으로 60대 이상이 셋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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