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다. 6년 뒤에는 중국 인구를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모든 제조사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탐내는 이유는 전체 인구 말고 또 있다. 아직 열린 시장이기 때문이다.
성인 인구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인도 인구의 3분의 2는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이 시장을 공략하고자 인도 자생 기업인 RingingBell이 나섰다.
2월 17일 출시 예정인 프리덤251(Freedom251) 스마트폰은 인도 화폐로 500 루피다. 약 7달러, 한화로는 겨우 8,400원이다.
아래는 이 회사가 트위터 계정에 미리 공개한 '프리덤251'로 추정되는 사진들이다.
한국 출시도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분에 넘치는 호사가 무엇인지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하루에 하나씩 쓰고 버릴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