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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스타워즈'의 또 다른 얼굴이다

  • 강병진
  • 입력 2016.02.16 05:59
  • 수정 2016.02.16 06:00

‘스타워즈 : 에피소드8’이 지난 2월 15일,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에피소드8’에는 기존의 배우들 외에도 3명의 배우가 또 캐스팅됐다. 최근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에 출연했던 베니치오 델 토로를 비롯해 ‘인랜드 엠파이어’, ‘쥬라기 공원’, ‘광란의 사랑’의 로라던이 합류한다. 그리고 신인 배우인 켈리 마리 트란이 출연할 예정이다.

베니치오 델 토로

로라 던

‘인디펜던트’는 ‘에피소드8’의 출연진 발표에 해리슨 포드가 빠져있다는 부분에 주목했다. ‘스타워즈닷컴’의 공식 발표에도 그의 이름은 빠져있는 상황이다. ‘스타워즈’의 프로듀서 캐서린 케네디는 지난 2015년, 배우들과 함께한 런던 프리미어 행사에서 “여러분이 지금 보고 계시는 모든 배우들이 다음 에피소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에피소드8’의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한 발언인지를 놓고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질문을 낳았던 순간이었다. 이번의 캐스팅 명단 또한 마찬가지. 발표에는 빠졌지만, ’에피소드8’은 여전히 해리슨 포드에 대한 ‘떡밥’을 쥐고 있는 셈이다.

켈리 마리 트란

한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스타워즈’에 합류한 신인배우인 켈리 마리 트란은 누구인가에 대해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출신으로 지역 뮤지컬 극장에서 연기를 시작한 트란은 ‘에피소드8’에 캐스팅되기 이전에 주로 웹 드라마와 코미디 단편, CF등에서 활동한 배우다. 차기작 중 하나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XoXo’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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