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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팬미팅 주최 측 "美 대사 만남 탓에 시간 축소 아냐" [공식입장]

  • 박수진
  • 입력 2016.02.16 05:19
  • 수정 2016.02.16 05:24

코난 오브라이언의 팬미팅이 예정된 2시간이 아닌 20분만에 종료됐다는 팬들의 불만 제기에 대해 팬미팅 주최 측이 해명했다.

팬미팅을 주최한 코난 오브라이언 팬카페 운영자는 1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해당 카페에 장문의 글(링크)을 올렸다.

운영자는 “오늘 팬미팅은 마크 리퍼트 대사 때문에 축소된 게 아니다”라면서 “대관 시간이 세 시간이었던 것은 맞지만 팬미팅을 일정시간 이상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는 없다. 혹시 전달과정에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면 죄송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크 리퍼트 대사를 따로 만나러 가려고 팬미팅 시간이 줄어든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운영자는 “이번 팬 미팅에 정말 많은 기대를 하신 여러분들께 오해의 소지를 드려서 죄송하다. 남은 기간 동안 실망시키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알렸다.

앞서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15일 한국 팬들과 만나는 팬미팅에 참석했는데 20분만에 자리를 떠났다. 일부 팬들은 그가 미국 주한대사인 마크 리퍼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이유를 들어 대사를 만나기 위해 팬미팅을 일찍 종료한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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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크 리퍼트 #코난 오브라이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