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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쇼' 제작진이 세월호의 비극도 담아갈까?

  • 강병진
  • 입력 2016.02.15 12:00
  • 수정 2016.02.15 12:01

코난 오브라이언의 방한과 함께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가 진행하는 ‘코난쇼’의 제작진이 다녀가는 곳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제이슨 무노즈는 TBS ‘코난쇼’의 오디오 엔지니어다.

코난보다 먼저 한국에 입국했던 그는 14일 오후 3시경, 한 장의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의 동료 카메라맨이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기억의 문’을 을 촬영하는 모습이었다.

사진과 함께 그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 여객선의 비극에서 희생된 아이들을 추모하는 공간을 촬영하고 있다.”

과연 코난 오브라이언은 세월호의 비극을 ‘코난쇼’에서 보여줄까? 이 사진을 소개한 ‘한국일보’는 “4박5일 간의 내한 일정에 예능적 요소만을 보여주기 보다 한국 사회의 아픔, 기쁨 등 다양한 모습을 미국 등 전세계 '코난쇼'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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