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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역사상 첫 플러스-사이즈 모델 커버(사진 3장)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처음으로 플러스-사이즈 모델을 표지에 내세웠다. 표지의 주인공은 애슐리 그레이엄. SI가 ’수영복’ 특집으로 제작한 3종 표지 중 하나가 그녀의 차지였다.

표지에서 애슐리 그레이엄은 보라색과 오렌지색으로 구성된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다. 이로써 그레이엄은 SI의 5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표지를 장식한 플러스-사이즈 모델이 됐다.

그레이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커버는 자신의 사이즈 때문에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것입니다. 당신도 당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들을 할 수 있고,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레이엄과 함께 표지를 장식한 다른 인물은 UFC 파이터 론다 로우지와 헤일리 클로슨이다. 이들에 대해 SI의 어시스턴트 매니징 에디터인 MJ 데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3명의 여성은 모두 아름답고, 섹시하며 강합니다. 아름다움은 과자를 찍어내는 틀이 아니에요. 아름다움은 하나의 사이즈에 맞춰진 것도 아닙니다. 아름다움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습니다. 이번에 화보를 진행하면서 이 사실이 나에게는 특히 명백해졌습니다.”

아래는 론다 로우지와 헤일리 클로슨의 표지다.

이전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표지 모델로 내세운 모델들의 모습은 아래와 같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Sports Illustrated Just Made History By Putting A Plus-Size Model On Its Cov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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