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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파는 맥도날드가 한국에 온다

ⓒ맥도날드

지난 2월 5일, 페이스북의 'Unbelievable facts' 페이지는 독일에서는 맥도날드 매장을 꼭 가야하는 이유를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준 바 있다. 독일 맥도날드에서는 햄버거나 립등과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을 볼 때만해도 한국 맥도날드에서는 생맥주를 마시는 게 불가능했다. 하지만 2월 14일, 맥도날드가 한국에도 맥주를 함께 파는 매장을 열기로 발표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월 안에 판교테크노밸리에 문을 여는 100석 규모의 '시그니처 버거' 직영점에서는 햄버거와 함께 생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JTBC 뉴스'는 "테크노밸리 매장 주변에는 다음카카오를 비롯해 안랩·한글과컴퓨터 등 정보기술(IT) 기업과 엔씨소프트 연구개발 센터 등 연구시설, 벤처기업들이 포진해 있어 미성년 학생들이나 가족 단위 고객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매장은 주류를 판매할 수 없는 휴게음식점이 아니라, 주류 판매가 가능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문을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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