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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 입은 남녀가 신촌 한복판에 드러누운 이유(화보)

ⓒ연합뉴스

14일 오후 2시 서울 신촌에 주름치마부터 한복 치마까지 각종 '치마'를 입은 이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바로 한국성폭력상담소 주최의 '동의하고 하는 행진' 캠페인 참여자들.

뉴스1에 따르면, 캠페인의 취지는 아래와 같다.

"술을 마셔서 성폭력을 당했다는 관념과 여성들이 치마를 입는 것 때문에 약자로 억압받는 사회적인 의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이들은 다양한 치마를 입은 채 발언 후 연세로를 행진하며 바닥에 구겨진 맥주캔과 소주 팩을 옆에 놓고 드러눕는 '만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남의 옷·머리 모양을 가지고 왜 뭐라고 하느냐", "조심하라 하지 말고 너희나 단속 잘해라", "내가 입든 벗든 여자든 남자든 간섭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치마를 좌우로 흔드는 '치마 뒤집기' 퍼포먼스도 진행했다.(뉴스1 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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