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은 애완동물샵 체인인 ‘PetSmart’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그는 휴일을 맞아 근처의 동물보호센터에서 고양이들과 놀아주려고 했다.
그런데 센터에 들어가 고양이들 틈에 들어가자, 갑자기 한 마리의 고양이가 그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숀의 어깨에 올라와 그를 만지더니, 목에 얼굴을 부비기 시작했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슬래이드’. 숀은 슬래이드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영광스럽게도 말이다.
숀은 슬래이드와의 만남을 레딧에 공개했다. “슬래이드는 좀 어딘가 이상한 구석이 있지만, 나는 슬래이드가 정말 좋아요.”
‘러브미우’의 취재에 따르면, 숀이 슬래이드를 처음 만난 건 1년 전의 일이었다. 그때의 만남으로 숀은 슬래이드를 입양했고, 지금도 둘은 행복한 일상을 함께 하는 중이라고 한다.
아래는 숀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들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Heartwarming Moment Rescue Cat Chooses Man To Be His New Best Frien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