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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GO'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이번에는 ‘무중력'이다 (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6.02.12 06:18
  • 수정 2016.02.12 06:20
OK Go - Upside Down & Inside Out

Hello, Dear Ones. Please enjoy our new video for "Upside Down & Inside Out". A million thanks to S7 Airlines. #GravitysJustAHabit

Posted by OK Go on Thursday, February 11, 2016

‘OK GO’는 기상천외한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록밴드다. ‘사상 최대의 한 컷’이라는 컨셉으로 촬영했던 ‘I Won't Let You Down’의 뮤직비디오는 한국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을 정도. 그들이 이번에는 ‘무중력’ 상태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Upside Down & Inside Out'을 위해 제작한 이 뮤직비디오의 배경은 어느 비행기 안이다. 자리에 앉아 있던 이들은 처음에는 물건을 던지며 주고받다가, 곧 몸을 날리기 시작한다. 스튜어디스를 연기하는 백댄서의 춤과 공중을 부유하는 풍선들의 움직임이 매우 몽환적이다. 마지막에는 풍선에 들어있던 물감들이 터지기도 한다.

*관련기사

- OK Go(오케이 고)의 놀라운 뮤직비디오들을 다시 보자.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OK GO는 이번에도 뮤직비디오를 원신원컷으로 촬영했다. 정확히 말하면 원신원컷인 것처럼 만든 것이다. Ok GO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뮤직비디오를 러시아의 항공사인 ‘S7 Airlines’와 함께 제작했다고 밝히면서 “당시 무중력 상태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약 27초였다”고 전했다. 27초가 지나면 약 5분간 회복될 시간이 필요했다. 총 8번의 무중력 상태에서 촬영하는 동안, 27초가 지날 때마다 음악과 촬영을 멈추고 대기했던 것. 그리고 이후 몰핑 기법을 이용해 원신원컷으로 촬영한 것처럼 만든 것이다.

아래는 당시 촬영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Damian shares your frustration. We all want the video to come out already. Patience, people. Patience. It's coming very soon.

Posted by OK Go on Wednesday, February 10, 2016

Andy is thinking about computers and math. Damian is thinking about pancakes.

Posted by OK Go on Saturday, February 6, 2016

그리고 아래는 비하인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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