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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천장등 3종 리콜한다

ⓒshutterstock

이케아 코리아는 유리덮개가 떨어질 위험이 있는 휘뷔·로크·린나 천장등을 리콜 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 제품을 사용하던 중 천장등 일부인 유리덮개가 떨어져 고객이 다친 사례가 있어 리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9일(현지시각) 이들 천장등의 유리덮개를 고정하는 플라스틱 클립(plastic retaining clip)이 부서져 덮개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들 제품을 이케아 광명점으로 가져오는 고객에게 영수증 없이도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다.

휘뷔와 로크 천장등은 세계 각국 이케아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다. 린나 천장등은 유럽 11개국과 중국에서 2012년부터 판매되고 있지만 이케아 광명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이케아 코리아는 해외 직구 등으로 린나 천장등이 국내에 유통됐을 가능성을 고려해 린나 천장등 역시 광명점에서 전액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안전은 이케아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라며 "철저한 기준과 검사에도 로크와 휘비 천장등의 일부가 떨어졌다는 보고를 받고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이케아 코리아 홈페이지(www.IKEA.kr)나 고객지원센터(☎1670-45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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