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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김연아의 스티브 원더에 대한 매너(사진)

물론 당신은 어쩌면 이미 보았을 매너일 것이다.

김연아가 지난 2011년 UN 세계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당시의 매너가 오늘의 유머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티비 원더가 마이크 스위치를 찾지 못하고 뒤에 서 있는 비서를 부른다. 비서도 마이크를 어떻게 켜는지 알아내지 못하자 김연아가 그에게 도와줘도 괜찮은지 물어본다. 그리고 조심스레 마이크 스위치를 켠다.

김연아의 조심스러운 친절은 주변에서 시각장애인을 만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기억해둘 만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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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의 장애인 에티켓에 따르면 특히 시각장애인에게는 도움을 주기 전에 미리 물어보는 것이 예의다. 그래야 갑작스러운 도움에 장애인이 당황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시각장애인과 함께 걸어갈 때 팔을 잡는 것도 실례"다. 대신 적당한 선에서 떨어져서 걸으며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모두가 갑작스러운 도움이 필요한 건 아니다. 도움을 줄 때도 예의는 필요하다. 김연아의 동영상을 보며 다시 한 번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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