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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분화했다(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6.02.05 17:21
  • 수정 2016.02.05 17:24

일본 기상청은 2월 5일 오후 6시 56분쯤 가고시마현 사쿠라지마가 분화했다고 발표했다. 연기는 분화구에서 2200m 상공까지 궤도를 그리며 치솟았으며, 화산 분출물은 3부 능선까지 도달했다.

사쿠라지마 강회(降灰) 예보 (기상청 : 2016년 2월 5일 오후 7시 2분 발표)

일본 기상청은 오후 7시 13분, 분화 경계 수준을 레벨 2에서 레벨 3으로 강화했다.

레벨 3는 거주 지역 근처까지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화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때에는 등산이 금지되거나 입산이 규제되는 등 위험 지역 출입이 통제된다.

레벨 2는 화구 주변에 영향 분화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를 말한다. 화구 주변의 출입이 통제된다.

레벨 3보다 경계도가 높은 레벨 4는 주거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미치는 분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를 말한다.

사쿠라지마는 2015년 8월 , 분화 경보 수준이 레벨 3에서 레벨 4까지 올라갔지만, 9월에는 레벨 3으로, 또한 11월에는 레벨 2로로 인하했다.

일본 가고시마현 미나미 니혼 방송에 따르면, 사쿠라지마의 폭발은 2015년 9월 16일 이후 142일만이다. 사쿠라지마의 분화 활동은 향후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고, 기상청은 분화구에서 약 2km의 범위에서 분화로 인한 분출물, 쇄설류(용암, 암석이 흘러내리는 것)를 조심하라고 호소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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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JP 桜島が噴火 気象庁が噴火速報(動画)【UPDATE】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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