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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의 '누드 없는 첫 표지'는 왠지 더 끌린다(사진)

플레이보이가 누드를 없애기로 한 첫 호의 주인공은 누굴까?

허핑턴포스트 US는 사라 맥다니엘이 플레이보이 시즌 2의 첫 커버를 장식했다고 전했다. 사라 맥다니엘은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의 슈퍼스타다.

마치 셀카를 찍는 듯 한 손을 올려 찍은 방식 역시 흥미롭다. 보고 싶은 누군가에게 직접 사진을 찍어 보내준 느낌.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일부 사용자들이 '남자친구 시점'이라고 하는 그 방식이다. 그 아래 있는 'Heyyy;)' 역시 친밀한 감정을 배가한다. 보통 채팅에서 뒤에 붙은 'y'의 개수는 친밀도와 관심을 나타내는 기호다. 'Hey'가 그냥 '안녕'이라면 'Heyy'는 '술 마시고 싶다'정도, 'Heyyy'는 '자니?'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표시는 보시다시피 윙크다.

전통의 센터폴드(길게 펼쳐지는 접지의 전신사진)는 배우이자 모델인 마리엘 헤밍웨이의 딸 드리 헤밍웨이(Dree Hemingway)가 장식했다.

플레이보이의 CEO인 스콧 플랜더스는 보도자료에서 "우리의 최종 결과물이 무척 자랑스럽고 맘에 든다. 독자들도 우리가 만들면서 즐거웠던 만큼 재밌게 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한편 플레이보이는 작년 10월 여성의 누드를 더는 싣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 플레이보이, 여성의 누드에 종말을 고하다(사진)

아래는 누드를 싣던 시절 플레이보이의 촬영 현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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