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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이 전한 소름 돋는 '전 남자친구의 주거침입' 사건(사진)

4일 부산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소름 돋는 연인 간 폭력 사건 하나를 전했다.

한 남자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자신을 더 이상 만나주지 않자 ‘현관문이 잠겼다’는 거짓말로 사다리차를 불렀고, 몰래 베란다로 숨어들어 갔다.

전 여자친구의 집은 빌라 6층.

힘겹게 침입에 성공한 남자는 들키지 않기 위해 여기에 숨어 었다고 한다.

바로, 옷장과 커튼 사이의 아주 좁은 공간에.......

소름주의)빌라 6층에 위치한 그녀의 보금자리.헤어진 이후,아무리 애원해도 만나주지 않는 그녀를 만나기위한끝내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우리 집 현관문이 잠겨서요... 사다리차 하나 보내 주세요...

Posted by 부산경찰 on 2016년 2월 3일 수요일

부산 경찰은 “자던 중 누군가 집에 침입한 것 같다며 신고를 받고 총출동해 검거작전을 펼쳤다”며 “‘주거침입’도 연인 간 폭력으로 처벌받는다”고 경고한다.

유사한 사건은 얼마 전에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17일 헤어진 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벨을 누르고, 반복적으로 서성인 심모(39) 씨에게는 주거침입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된 바 있다.

심씨는 여자친구 A씨와 약 2년간 사귀다 지난 2014년 7월에 헤어졌다.

그러나 심씨는 2014년 9월 26일 오후 11시 59분쯤 서울 동대문구 한 아파트에 들어가 A씨 집 현관문 앞에서 서성인 것을 포함해 현관문 앞에서 벨을 누르거나 피해자를 붙잡는 등 같은 해 11월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A씨 주거에 침입했다.(포커스뉴스 201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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