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영화 '타이타닉'을 보면서 왜 도대체 케이트 윈슬렛(로즈)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도슨)을 얼어붙도록 추운 대서양 바다에 두고 왔는지 궁금했다. 케이트 윈슬렛이 올라타고 있던 그 나무문에는 꽤 공간이 남았는데 말이다! 두 명이 같이 올라타도 될 만큼 말이다!
영화가 개봉한 지 20년이 다 되어서야, 케이트 윈슬렛도 같은 생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 월요일 밤 미국 TV쇼 '지키 키멜 라이브'에 출연한 윈슬렛은 로즈가 잭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미 키멜쇼에 출연한 케이트 윈슬렛
키멜이 로즈가 잭을 바다에서 얼어 죽게 내버려뒀다는 점을 지적하자, 윈슬렛은 "동의해요. 잭이 문에 올라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그렇다. 이렇게나 공간이 많았는데!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영화에서 아래와 같은 장면을 볼 수밖에 없었다.
이런 장면을 언제까지나 보고싶었는데 말이다...!
혹은 이런 거나...
한편 케이트 윈슬렛은 영화 '더 리더'로 오스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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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Even Kate Winslet Agrees Rose Could Have Saved Jack In 'Titanic'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