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tvN 'SNL' 작가, 현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병재가 2일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하나 올렸다.
YG 소속 그룹 '위너'가 어제 발표한 곡 '센치해'의 커버 동영상인데, 어딘가 많이 센치해보인다. 유병재는 동영상을 올리며 "시켜서"라는 캡션을 달았다.
시켜서
Posted by 유병재 on 2016년 2월 1일 월요일
유병재는 "밤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 느낌이 왠지 원망스러워"라는 가사를 따라부르며 노트북을 연다. 케이크의 초를 불고, 투휠보드를 선물받고, 양현석 액자 옆에 빨래를 널고, 드라이브를 떠나도 센치한 마음은 그를 떠나지 않는다.
영화 '내부자들'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부분, 미묘하게 19금을 오가는 화면 연출법 등 위너의 원래 뮤직비디오 만큼 볼 거리가 많다.
현재 이 동영상은 공유 1000천건, 좋아요 1만 3천건, 재생 3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래는 위너의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