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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의외로 겸손한 2위 소감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다

아이오와 코커스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는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분 가량 연설을 했다. 놀랍게도, 이번에는 누구도 욕하지 않았다.

그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월요일 밤 서포터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2위로 아이오와를 마쳤습니다. 여러분에게 이걸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그저 영광입니다. 정말로 영광입니다. 그리고 1위를 한 테드를 축하하고 싶습니다. 모든 놀라웠던 후보들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마이크 허커비도 포함해서요. 그는 저의 정말로 좋은 친구가 됐습니다."

트럼프는 아이오와 코커스 경선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달렸다. 그러나 처음으로 경선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바람에 기댔던 그는 보다 섬세하게 표밭을 관리한 크루즈에게 이기지 못했다.

트럼프는 종종 우승이 아니면 필요가 없다고 말해온 바 있다. 그러나 2위 소감을 발표할 때의 그는 어딘가 좀 달랐다. 그는 군중을 향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아이오와, 우리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특별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계속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에 농장을 하나 살까도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트럼프는 아이오와 사람들에게 자신이 이기지 못한다면 "아이오와 사람들에게 다시는 말을 걸지 않겠다. 약속한다"고 말한 바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Donald Trump Surprised Everyone In His Iowa Concession Speec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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