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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 가장 폐업률이 높은 자영업은 미용실이다

  • 김도훈
  • 입력 2016.02.02 06:49
  • 수정 2016.02.02 06:50
ⓒAlamy

미용실과 커피전문점과 치킨집이 가장 위험하다.

한겨레는 2월 2일 서울시 등록된 자영업소의 1년 내 폐업률을 조사한 결과 "미용실이 11%로 최고"라고 보도했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2월 1일 공개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다. 이 서비스에는 43개 업종의 개·폐업 현황과 매출 형태 등 단중기 영업분석 결과가 모두 담겨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 2014년 인허가한 43개 업종의 1년 내 폐업률은 미용실과 커피전문점이 각각 11.2%와 9.9%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치킨집(7.9%), 한식(7.4%), 양식(7.0%), 일식집(6.9%) 순이다.

다만 한겨레는 "최근 3년 이내 폐업률로 확장하니, 치킨집의 생존력이 가장 낮았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호프집(37%), 커피전문점(36%), 미용실(33%) 순이다.

단중기를 모두 따져봤을 때 가장 위험한 부동의 자영업 3개는 미용실, 커피전문점과 치킨집이라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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