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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거절했지만, 강용석에게는 아직 갈 곳이 남아있다

  • 강병진
  • 입력 2016.02.01 13:23
  • 수정 2016.02.01 13:24
ⓒOSEN

2월 1일,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회는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신청을 불허했다.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국회에서 ‘용산 출마’를 선언한 다음 날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강용석 전 의원은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강 전 의원이 중앙당에 제소하면 당헌·당규상 명시된 절차에 따라 재심 절차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재심 결과가 좋으면 강 전 의원은 다시 새누리당의 당원으로서 선거에 출마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앙당의 심사에서도 복당신청이 거부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강용석 전 의원에게는 아직 제2의 희망이 남아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월 1일 오후, 꽃을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트윗을 공개했다.

또한 신동욱 총재는 이어진 트윗에서 “강용석 전 의원은 보수우익의 보석 같은 존재”라며 “삼국지의 장비 같은 인물로 저돌적인 애국심만은 천하제일이다. 새누리당이 피닉스 강용석을 놓친다면 2017년 대권을 포기한 거나 진배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동욱 총재도 하나의 조건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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