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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가 소액 후원금 기록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유력 대권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의 힘? 그것은 소액 후원금이다.

버니 샌더스 선거 캠프는 지난해 4분기에 3천3백만 달러(약 389억 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았고, 1월에만 모두 2천만 달러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핑턴포스트US에 따르면 지난 4분기에 샌더스가 모은 후원금은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 겨우 4백만 달러 뒤지는 것이다. 미미한 차이다.

특히 샌더스 캠프에 따르면 샌더스에게 쏟아지는 소액 기부자들의 후원은 기록적인 추세다. 현재까지 모두 1백3십만 명의 소액 기부자들이 3백2십5만 달러를 샌더스에게 후원했다.

샌더스 선거 캠프의 고위급 관계자인 태드 디바인은 "샌더스 의원은 과거 돌풍을 일으켰다가 자금 부족으로 사그라진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선거 캠프의 제프 위버 매니저도 "사람에 기반을 둔 선거 캠페인이 미국 정치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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