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수잔 서랜든의 최근 레드 카펫 패션이 화제다. 아마 우리가 본 그녀의 모습 중에 최고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난 토요일 미국 배우 조합상(SAG Awards)에 참석한 서랜든은 막스 마라(Max Mara)의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바지, 그리고 뱀피 클러치, 오픈토 펌프스를 매치했다. 셔츠는 입지 않은 채로 말이다.
올해로 69살인 서랜든은 드라마 '시크릿 라이프 오브 마릴린 먼로'로 미국 배우 조합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리고 이날 시상식에서 가슴이 깊게 파인 검은색 브라와 트렌디한 수트를 매치하고, 레드 카펫의 기준을 가장 섹시한 방법으로 부숴버린 것이다.
이제껏 레드카펫에서 브라는 어떠한 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서랜든이 모두에게 보여줬다. 이렇게 입으면 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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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Susan Sarandon Makes A Case For Bras On The Red Carpet
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