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Riverside County Animal Services'는 최근 구조된 동물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화살을 머리와 몸에 정통으로 맞은 이 주머니쥐는 화살을 빼려 한 듯 발로 화살을 쥐고 있었다. 살아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Posted by Riverside County Animal Services on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곧바로 수술이 시작됐다.
Posted by Riverside County Animal Services on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Posted by Riverside County Animal Services on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그리고, 이 주머니쥐는 수술을 잘 이겨내고 현재 회복 중이다. 비록 상처가 너무 심해서 왼쪽 눈을 못 쓰게 되었지만 말이다.
UPDATE ON THE OPOSSUM WHO WAS SHOT BY ARROWS (BOLTS).We just met a very grateful little soul named Robin, whom we think...
Posted by Sunshine Haven Animal Rescue & Wildlife Rehabilitation on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앞으로 6개월 정도의 회복 기간이 더 필요하다. 회복 후 주머니쥐는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페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주머니쥐에 대해 "똑똑하고, 깨끗하고, 아무런 공격성도 없는 동물"이라며 "개나 고양이 등 다른 동물들에게도 아무런 위협을 끼치지 않는다"고 전한다.
H/T PE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