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이 꼬마는 아빠 덕분에 신기한 경험을 했다. 드론이 끌어주는 스노우보드를 타게 된 것이다. ‘드론’을 이용한 많은 레저스포츠가 개발됐지만, ‘드론’을 이용해 스노우보드를 탈 수 있다는 건, 이번 겨울에 입증됐다.

'매셔블'의 소개에 따르면, 유튜브 유저인 ‘Valplushka’는 눈이 많이 왔던 어느 날, 아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아빠는 드론을 조종했고, 아이는 서핑보드를 타듯이 드론에 매달린 줄을 잡고 앞으로 나아간다. 속도는 느리지만, 분명 이 아빠는 ‘드론보딩’이라는 새로운 레져 스포츠를 개척한 것이다.

아래는 지난해 2월, 유튜브를 통해 소개된 ‘드론 레이싱’이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의 시점을 통해 실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레이싱을 해본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