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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서도 25살 총선 예비후보가 나왔다

  • 강병진
  • 입력 2016.01.29 13:25
  • 수정 2016.01.30 00:57

지난 1월 28일, 20대 총선을 준비하는 경상남도 양산과 부산의 20대 예비후보를 소개한 바 있다. 경남 양산의 우민지 예비후보와, 부산 해운대의 최선명 후보다. 각각 90년생, 91년생인 이들은 모두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황이다. 그런데 1월 29일, 또 한 명의 20대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을 했다. 화성(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조은비 새누리당 예비후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예비후보명부에 따르면, 조은비 예비후보 또한 1990년생으로 올해 25살이다. 동국대학교 관광레져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현재는 개인사업을 하는 중이다.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경기도당 유세위원’과 ‘18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 유세위원’ 등을 거쳤고, 현재는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숭모회 경기지회 간사, 새누리당 중앙당 미래세대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중부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조은비 예비후보는 1월 28일, 화성시의회 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화성은 저뿐만 아니라 증조부님부터 4대째 태어나서 자란 곳으로 화성에 대한 발전과 애착은 그 누구도 따를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며 “금수저가 아닌,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한 청년으로서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일 할 수 있다는 꿈을, 정치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라면 우리가 현실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각한 청년실업이 지속되면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비롯한 저 성장의 덫에서 맴돌고 있고 정부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쏟아 붓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돌아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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