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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더 퓨처'의 자동차 ‘드로리안', 다시 생산된다

ⓒUniversal

영화 ‘백 투더 퓨처’의 ‘드로리안’이 35년 만에 다시 생산된다.

영화에서 ‘타임머신’으로 쓰였던 드로리안은 제너럴 모터스에서 자동차를 개발했던 존 드로리언이 독립해서 만든 첫 스포츠카이자, 유일한 자동차다. 실제 모델명은 ‘드로리언 DMC-12’. 1981년에 첫선을 보인 드로리안은 1983년까지 8,583대가 생산됐다. 하지만 1983년 드로리안 모터스 컴퍼니(DMC)는 문을 닫았다. 그리고 1985년, ‘백 투더 퓨처’가 개봉했던 것이다.

‘매셔블’의 보도에 따르면, DMC는 최근 연방정부로부터 ‘드로리안’의 소량생산을 허가받았다.

DMC는 새롭게 생산할 드로리안에 대해 어디까지나 “이미 제작된 차의 복제품”이라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실제 과거에 부품을 생산했던 곳으로부터 받은 부품으로 드로리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DMC의 현재 CEO인 스테판 와인은 ‘KPRC2’와의 인터뷰에서 “300여 대의 드로리안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드로리안의 가격은 약 10만 달러가 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드로리안을 개조해서 판매하는 제품은 약 4만 5천달러에서 5만 5천달러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드로리안은 2017년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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