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I-Love-Africa on 2016년 1월 25일 월요일
이 기린은 너무 희귀해서, 아마도 지구에 딱 한 마리 밖에 없을 것이다.
오모는 탄자니아 타랑기르 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흰 기린이다. 지난 해 처음으로 발견된 오모는 지난 주 새롭게 찍힌 사진들을 보니 여전히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와일드 네이처 인스티튜트(Wild Nature Institute)의 창립자인 데릭 리는 텔레그라프에 "오모는 사자, 표범, 하이에나 같은 포식자들 때문에 새끼 기린으로서는 넘기기 가장 어려운 첫 해를 무사히 넘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모는 아직 완전히 안전하지는 않다.
리는 텔레그라프에 "오모가 성인 기린으로 살아남을 확률은 높다. 하지만 성인 기린들도 고기를 얻으려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주 사냥당한다. 게다가 오모는 색깔 때문에 타겟이 되기 매우 쉽다"고 말했다.
아래는 작년에 찍힌 오모의 사진들이다.
Posted by I-Love-Africa on 2016년 1월 25일 월요일
Posted by I-Love-Africa on 2016년 1월 25일 월요일
지난 4월 와일드 네이처 인스티튜트는 블로그를 통해 오모는 알비노가 아니라 '루시스틱'에 가깝다고 썼다. 루시스틱은 신체 일부 세포에서만 색소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증상으로, 모든 색소가 결핍되는 알비노와는 다르다. 그래서 몇몇 부위의 색은 완전히 흰색이 아니다.
허핑턴포스트US의 Omo, Rare White Giraffe, Spotted In Tanzania's Tarangire National Park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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