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전 8시 20분께, 지하철 1호선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이 붙잡혔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수사대는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로 노숙자 강모(5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강 씨는 사건 발생 1시간 20분 뒤인 9시 45분쯤 서울역에서 검거됐으며,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삼아 칼을 휘둘러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일정한 직업이 없는 노숙자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 씨의 대한 1차 수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노컷뉴스 1월 26일)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