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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의 지나치게 뜨거운 비교 광고 : 육식주의자 VS 채식주의자(동영상)

  • 김도훈
  • 입력 2016.01.26 09:31
  • 수정 2016.01.26 09:58
ⓒPETA

PETA의 이 광고가 왜 슈퍼볼로부터 거절당했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동물보호단체 PETA는 이 뜨거워서 델 것 같은 광고를 지난 월요일 유튜브에 올렸다. 더 나은 섹스를 하려면 채식을 하라고 권장하는 광고다. PETA는 허핑턴포스트에 "사실 이 광고는 슈퍼볼 중간에 방영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가을에 등록을 했지만 CBS로부터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다."

그럴 법도 하다. 이 광고는 육식을 하는 남자와 채식을 하는 남자가 섹스하는 장면을 분할화면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 결과는....

PETA는 "고기와 달걀, 유제품 속 콜레스테롤은 모든 신체기관으로 향하는 혈액순환을 느리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광고를 보고 나면 대체 어떤 메시지를 받은 건지 기억도 안 날지 모른다.

사실 PETA 광고가 슈퍼볼 중간 광고 방영으로부터 거절당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9년에도 모델들이 야채들과 '노는' 광고를 등록했다가 거부당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PETA Actually Submitted This NSFW Ad To The Super Bowl. Wow.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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