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을 촬영 중인 리암 니슨의 모습이 공개됐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월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극 중 맥아더 장군으로 변신한 리암 니슨의 스틸 3장을 공개했다.
스틸 속 리암 니슨의 모습은 실제 맥아더 장군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다.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이정재와 이범수가 주연을 맡은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UN 연합사령관과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X-RAY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부대원들의 이야기”다. 진세연과 정준호, 김선아, 그리고 추성훈도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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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 리암 니슨은 인천자유공원을 방문해 맥아더 장군의 동상에 헌화했다. 1월 22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나름 캐릭터를 연구한 후 제작진에게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저버리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는 맥아더의 명언을 영화에 꼭 넣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맥아더 장군이 존경했던 인물인 에이브러햄 링컨과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를 맥아더 집무실의 책상 뒤에 거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래는 지난 1월 13일, 맥아더 장군의 동상에 헌화하던 리암 니슨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