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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이 이번에는 수녀로 변신했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6.01.25 14:48
  • 수정 2016.01.25 14:51
ⓒMBC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배우 박소담은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등장했다.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에서는 비밀스러운 여학생을,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컬러 오브 아시아 - 마스터스'의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에서는 영안실에 안치된 소녀를,

'베테랑'에서는 재벌 2세의 파티에 참석한 신인 여배우를,

'사도'에서는 임금의 승은을 입어 신분 상승한 후궁을,

'검은 사제들'에서는 악마의 영혼이 깃든 소녀를 연기했고,

지금은 연극 '렛미인'을 준비 중이다.

그런데 박소담이 지난 2015년에 준비한 작품이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다.

'인디플러그'는 1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희정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태훈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가 오는 3월 3일에 개봉한다고 알렸다. 한 알코올 중독자가 어느 수녀를 만나 치유를 받게 되는 이야기인 이 영화에서 박소담이 연기한 건 수녀 마리아라고 한다. 아래는 영화 속 박소담의 사진이다. 박소담은 지난 2015년을 얼마나 바쁘게 보냈던 걸까? 어쩌면 숨겨둔 작품이 또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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