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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의 남친 바람 감별법 6가지 총정리(영상)

  • 박세회
  • 입력 2016.01.25 07:29
  • 수정 2016.01.27 19:52

tvN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이국주가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만남을 가지고 있는지 판별하는 소름끼치는 방법을 밝혔다.

1. 남자친구가 휴대 전화를 뒤집어 놓는다

카톡이나 문자가 왔는데 휴대전화를 뒤집어 놓고 확인을 하지 않는다면 일단 의심을 해봐야 한다. 이국주는 이 단계부터 확인 작업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2. 전화기 잠금 패턴이 복잡해졌다

사실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복잡한 걸 싫어한다. 왜냐? 술 마시면 자기도 못 푸니까. 일반화 할 순 없지만 주변 친구들의 경우 보통 'ㄱ','ㄴ','ㄷ'의 복잡함을 벗어나지 않는다.

3. 조수석 뒤에 펄을 발라놓는다

이건 좀 무섭다. 함정수사다. 조수석 뒤에 펄을 발라놓으면 차에서 스킨십을 할 경우 펄이 뒷좌석에 묻는다. 지우면? 지워져 있어도 이상하다. 남자친구는 뒷좌석을 볼 일이 별로 없으니까. 지우고 다시 발라놓으면? 이국주는 남자들이 미묘한 색상의 차이를 잘 감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딱 걸릴 거라고 말한다.

아래는 이국주의 남친 바람 잡기 영상이다.

참고로 이국주는 지난 10월에도 남자친구의 바람기를 판별하는 방법을 설파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이국주의 과학적인 남자친구 바람 잡기 3단계(영상)

1. 조수석의 무릎 간격을 확인한다

이국주 씨는 '계기판'에서 주행 거리가 갑자기 높아지지 않았는지를 주시해야 한다면서도(드라이브 다녀왔으면 갑작스레 늘어날 수밖에) 더 중요한 건 조수석의 좌석 세팅이라고 말한다. 조수석은 보통 여자친구의 자리. 익숙하지 않은 간격과 각도로 조정되어있다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2. 블루투스 연결 목록을 확인한다

남자친구 차의 블루투스 연결 목록(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블루투스 연결'로 들어가면 확인 가능)에는 기기와 연결한 흔적이 남는다. 만약 남자친구 차에 탔던 여자가 '내가 음악 틀어줄게'라며 자신의 기기를 한 번이라도 연결했다면 빼도 박도 못한다.(여기부터 남자 방청객의 웃음이 사라졌다)

3. 남자친구 차의 천장을 확인한다

이국주 씨는 마지막으로 남자친구 차의 천장에 쓸린 자국이 있다면 백 퍼센트 의심해 봐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녀는 천에 쓸리는 자국은 보통 숙박업소 주차장에 들어갈 때 생기는 법이라, 이 경우 '백 퍼센트'라고 주장했다.

아래 동영상은 이국주 씨가 주장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위험한 여자 사람 친구 판별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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