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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갖고 싶어지는 휴대폰 케이스(사진)

  • 남현지
  • 입력 2016.01.20 12:45
  • 수정 2016.01.20 12:49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오랜만에 나간 모임에서 나와 같은 옷을 입은 친구를 발견했을 때, 러닝클럽에 나갔는데 나와 똑같은 운동화를 신은 멤버를 발견했을 때, 카페에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를 떠는데 나와 똑같은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일행을 발견했을 때.

하지만 마지막 상황만은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 소개할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귀 모양 케이스'라면 말이다.

이 케이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아티스트 사라 시트킨(Sarah Sitkin)이 만든 제품이다. 진짜 사람의 귀처럼 꽤나 정교하고, 실핏줄 같은 섬세한 묘사도 돋보인다. 사라의 말에 따르면 케이스의 촉감도 진짜 귀와 비슷하다고 한다.

인터넷 매체 하이스노바이어티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이 케이스는 대량생산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은 꽤 비싸다. 600달러(약 72만9천원)이며 제작에 소요되는 기간은 2~3주 정도다. 사라의 말에 따르면, 아이폰뿐만 아니라 구매자의 휴대폰 기종에 맞는 케이스를 제작해준다고 한다.

이상하게 이 제품이 갖고 싶어진다면, 여기를 클릭해 귀 모양 케이스의 자세한 스펙을 알아보자.

H/T Highsnob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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