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즈니 채널의 '위저드 오브 웨이버리 플레이스(영상 보기 클릭)'로 스타가 된 배우 제이크 T. 오스틴의 새 여자친구 소식이 화제다. 여자친구 다니엘 시저는 오스틴에게 5년 넘게 트윗을 보내던 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시저가 오스틴에게 멘션을 보내기 시작한 것은 2009년이다. 단순히 멘션이 아니라 완전한 팬질이었다는 보도도 있다. 이를테면 이런 트윗이다. "나는 @jaketaustin과 결혼할거야. 쉿 =X 제이크가 그렇게 될 거란 걸 아직 모를뿐 ;) 나 광팬인 거 나도 암 :D"
시저의 지금 나이는 22세. 두 사람의 관계는 3주 전 오스틴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아래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시저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현재 일부 공개(프라이빗) 상태지만, 과거 시저의 행적을 알게 된 이들은 난리가 났다.
@danielle_sayz and @JakeTAustin s love story is the prof that every fangirl has a chance! pic.twitter.com/9Ibsxf56EK
— ☁️Maya (@MkayMaya) January 16, 2016
오스틴 측이 허핑턴포스트에 보낸 입장은 이렇다:
우리는 젊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어떤 경로로 그 사람을 만나게 됐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촬영장이든, 카페든, 학교든, 일하면서든 말입니다. 가끔은 그때 딱 맞는 사람이 등장하고, 그러면 그 사람을 만나게 되는 거죠.
*허핑턴포스트US의 Fangirl Starts Dating Jake T. Austin After Relentlessly Tweeting Him Since 2009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