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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케첩 통 밑에 남기고 간 20달러 팁의 진실(사진)

  • 박수진
  • 입력 2016.01.19 11:40
  • 수정 2016.01.19 13:24

누군가 한 식당의 케첩 통 아래 팁을 접어놓고 갔다. 이 팁을 발견한 서빙 담당, 17살 개럿이 남긴 트윗을 보자.

"오늘 누가 진짜로 이런 걸 팁으로 남겼다. 열받는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20달러를 보고 완전 좋아했는데."

사진 속 내용을 하나씩 보면 이렇다.

접은 것을 한 번 펼쳤을 때는 여전히 20달러다.

그렇지만 한 번 더 펴보면? "속지 마세요! 당신은 돈보다 더 값진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의 삶의 방식이 불만족스러우시다구요? 더 나은 길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느 것도 당신을 진정으로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당신의 삶은 공허하고 그 공허함은 당신을 창조한 신만이 채울 수 있습니다. (중략)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죄나 회한은 없이 말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긴 글이 이어지는 이것은 성경 팸플릿이었다. 마지막 문장은 이렇다.

"좋습니다. 이제 성경을 찾아 요한복음부터 읽어 보세요."

h/t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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